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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역사, 철학 등을 두루 담고 있는 유학경전 학습을 통해 동양 인문학을 계승하고 한문으로 소통하는 「동양고전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동양고전 아카데미는 ▶천자문 ▶사서삼경 입문 ▶맹자를 통해 옛 성현들의 삶을 되짚어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며 기수별(연4기) 150명 내외로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천자문과 사서삼경 입문은 매주 월요일, 맹자는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모집은 2월 23일까지이며 수강료는 천자문과 사서삼경 입문 3개월 3만원, 맹자는 9만원이다. 신청은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 전화(☎2116-3995)로 접수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차등 감면해 준다.
과목별 중복 수강도 가능하며, 전체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을 수료하여 교육생의 자긍심도 고취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文, 史, 哲을 두루 통괄하는 유학경전 학습을 통해 동양 인문학의 가치를 계승하고 양질의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키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며 각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동양고전이라는 인문학을 통해 온고지신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3월 2일 오후 2시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