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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26일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심사를 통해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 등 7개 구를 혁신지구형으로 선정했다.
또한 강동구, 동작구, 서대문구, 종로구를 우선지구형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치구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Å운영되며, 혁신지구형에는 매년 20억원(서울시 지원 7억5천만원, 시교육청 7억5천만원, 자치구 5억원), 우선 지구형에는 매년 3억원(전액 서울시 지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혁신지구형은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 감축사업, 학교Å마을 연계 방과후 사업, 일반고 진로Å직업교육 지원 사업, 민관거버넌스(지역교육공동체)구축 사업 등 4개의 필수사업과 자치구별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우선지구형은 민관거버넌스 구축사업,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사업 등 2개의 필수사업과 자치구 특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월 중 선정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 교육청Å서울시Å자치구간 MOU체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중 수시 컨설팅 및 중간 평가, 사업보고회를 통해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공모에는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가 응모해 혁신지구형은 2.1:1, 우선지구형은 19개구가 신청해 4.8:1의 경쟁률을 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