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바로틱·도밍고의 오페라 연인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에서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오페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유럽 정상급 소프라노 이네스 살라자르 독창회를 오는 2월 3일 무대에 올린다.
이네스 살라자르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럽에서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녀는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가면무도회 토스카 등 당야한 작품으로 활동했고, 플라밍고 도밍고 지휘 아래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 토스카에서의 열연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에 세계 정상급 지휘자 라카르드 샤이 등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공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공연에 초청을 받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신이 선물한 살아 숨쉬는 악기인 목소리 연주 무대의 진수를 볼 수 있다.
메인 출연자인 이네스 살라자르와 함께 한국 오페라계의 거장 바리톤 우주호가 특별출연한다.
반주는 수언대 음악대학 주영목 교수가 맡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 오페라 운명의 힘 중 평화, 평화, 나의 하나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여름날을 이네스 살라자르 무대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프로벤자 내 공행으로와 가곡 명태 사공의 노래를 우주호가 부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