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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체육관 강좌 등 생활밀착형 자료
서울시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울시 및 각 구청의 다양한 자료를 26일부터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의 공공데이터에 이어 서대문구와 구로구에서 시범 운영하던 공공데이터를 26일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해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과 각 구청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누구나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택시운행 분석데이터, 지하철역별 승하자 인원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는 물론, 내가 사는 곳 또는 회사가 있는 곳의 지역생활과 밀접해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만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구청 보유 공공데이터까지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로 동별 CCTV설치 현황, 구민체육관 강좌현황, 약국·산후조리원·장남감대여소 등 업소별 인·허가 및 지도점검 내역,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현황, 청소년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자치구 확대 개방에 따라 활용 가치가 높고 시민 관심도가 큰 ▶위생 ▶지역산업 ▶문화 ▶환경 ▶축산 ▶보건 ▶교육 ▶교통 등 8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품질관리 과정을 거친 뒤 우선 개방한다. 공공데이터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챠트, 시트, 맵 등 원문 형태로 제공된다.
서울시 김기병 정보기획관은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으로 스마트폰 앱개발이나 창업 사전조사 등에 유용하게 쓰이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