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월 15일(목) 15시에 강북구 삼양로 518, 우이∼신설간 경전철 공사로 인한 균열발생 민원과 관련하여 시공사인 (주)대우건설 측 제1공구 홍형진 우이신설경전철 현장 과장, 강북구청 교통행정과장과 담당직원, 민원인 등과 함께 민원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사 진동으로 인한 건물 바닥균열 및 침하 등 민원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현장 확인과 함께 민원인 의견을 듣고자 이루어졌다. 이백균 의원은 경전철 공사구간 민원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건물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와 함께 깊은 관심을 가졌다.
현장에서 건물주는 건물 바닥의 균열부분을 가리키며 대우건설측 관계자에게 “경전철공사 이후 수년간 물질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이에 시공사측 관계자는 “손해사정인을 통한 현장 확인 및 정밀진단을 거쳐 진단결과에 따라 적절한 보수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백균 의원은 현장에서 시공사측 관계자에게 민원불편사항을 감안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진단결과를 통보하고 민원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이백균 의원은 “최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공사현장의 안전의식과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공사현장 주변의 주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이 소홀함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