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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매니저’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상계 ‘중앙시장’ 1명, 공릉동 ‘도깨비 시장’ 1명 등 총 2명이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이력서 ▲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 등 각 1부를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외부 업무 관계자 5명으로 이루어진 ‘시장매니저 선발위원회’를 구성, 내달 5일 선발기준에 따라 서류·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장 매니저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중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 주관 ▲시장매니저의 역할과 임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기본소양 등의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시장매니저는 ▲전통시장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한 우수사업 발굴 ▲점포별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상인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별 자체 이벤트 개최 및 홍보 극대화 추진 등의 업무를 맡을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장 매니저는 1일 8시간 근무에 1일 임금 52,000원(시급 6,500원)이 지급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SSM 점포가 지역 골목길까지 침투하여 우리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매니저’를 선발하게 됐다”면서 “전통시장의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본 사업에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