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1월 28일(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강북구협의회』(이하 안문협) 하반기 총회를 실시했다.
총회에서는 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과보고 및 2015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계획 등을 주제로 분야별 추진 실적 등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강북구청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강북경찰서는「CPTED」기법을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과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가스배관 구리스 도포 등 치안안전에 대해, 강북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소방안전,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은 건설업 재해예방 사업주 교육 등 산업안전, 성북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학교안전을 중심으로 각각 발표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관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지역 내로 확산시키고 안전강북 조성을 위해 안문협이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문협’은 구청,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분산 운영하던 안전문화운동을 통합적으로 추진․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발족된 단체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기훈 전 신일고 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강북구청을 비롯하여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성북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문협은 사회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문화 확산 및 구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의 발굴과 추진,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