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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노원을)은 지난 2일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12개 비정규직 노조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우원식 국회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간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며 교류를 해온 비정규직 단체 중에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3개 노조 및 사회단체 대표자 15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의원은 노원구 소재 각 사업장의 현황을 공유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각종 처우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씨엔엠 부당해고 및 투기자본의 구조조정 등에 항의하면서 고공농성을 진행 중인 씨엔앰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부당해고 중지 등을 포함한 원만한 노사 합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인덕대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하여 우원식 의원이 가까운 시일 안에 학교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한편 우원식 의원은 갑의 횡포로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乙들의 고통과 연대하고, 피해를 구제하고, 乙살리기 입법을 추진하고, 우리사회 전반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으며, 모두가 인간이기에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람의 대우와 생존권, 당연히 지녀야할 사람다움을 모두에게 되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乙지키는 길(路), 법(law), 노력(勞力)이라는 의미를 담아 2013년 5월에 을지로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우원식 의원은 현재 임시일용직까지 포함하여 1,000만 명에 이르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는 대한민국 경제Å사회 전반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되었다며 비정규직 보호와 이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야 말로 가장 중요한 서민정책이며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는 경제활성화 정책이다. 이를 위한 제도와 사회인식 개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