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9회 노원구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한국 예결위원장이 심의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반대 결의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는 19일 제2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5년 노원구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한국)는 총 예산액 6117억은 변동 없이 ▶감액 12건 2억1800만원 ▶증액 7건 5천9백만원 ▶신설 8건 2억17백만원 ▶명시이월 추가 4건 30억7천만원을 계수 조정했다.
감액된 예산은 노원문화원 운영비, 노원문화 축제, 문화의 거리 기획공연, 원어민영어학습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지구의 길 조성사업, 행복하려면 녹색 사업 등이다.
증액 예산은 공릉1동 청사 환경개선, 도시통합관제센터 시설비, 정월대보름 행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단복비, 노원자원회수시설 반입폐기물 성상조사, 가로변 꽃묘 식재, 심폐소생술 강사료 등이다.
신설된 예산은 태강릉 궁중문화제, 동북4구 박물관 투어 지원,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중증장애인생산물 홍보물 지원,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 도시녹화 등 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정례회에서 통과된 주요 안건으로는 ▶노원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노원구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노원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노원구 복지 목욕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제6기 지역보건 의료계획안 ▶공릉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해제 결정 의견청취안 등이다.
의회는 이번 회기 중에 제3차 본회의를 긴급으로 개최해 청와대가 8일 발표한 자치구의회 폐지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정부의 보편적 복지확대로 예산의 58~60%에 이르는 막대한 복지비 지출로 도시기반시설 투자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자칫 복지 디폴트가 우려된다며 국고 보조율 인상을 요구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노원구의회와 강서구의회 공동성명서(송인기 의원 제안, 송인기 의원 외 13인)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이름으로 채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