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8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경찰·학부모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삼양초등학교 교내 순찰활동을 펼쳐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학교전담 경찰관(김민지 경장)과 녹색어머니회(회장 손영남)임원 3명, 4·5·6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명예경찰관 소년단 17명이 합동으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삼양초등학교 교내 5층과 6층 5·6학년 교실과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자주모이는 영어센터 뒤뜰과 도서관 앞 등 CCTV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둘러보며 집중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용균 의원은 순찰에 앞서 녹색어머니 협의회실에 들러 녹색어머니회 임원들과 환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순찰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 발생 요소를 줄이기 위한 점검활동으로 진행했다.
학교전담 경찰관의 이번 교내 순찰활동을 통해 학교 내에서 사소한 행위라도 폭력행위는 절대로 안된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경찰관의 활동모습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순찰활동 내내 진지한 태도로 순찰을 마친 이용균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전담 경찰관의 고충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전담 경찰관의 학교 내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학교폭력근절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학교폭력예방 등 지역현안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