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블루핸즈지원팀 긴급출동지원센터 최종혁 센터장(좌측)이 곰두리봉사협회 고만규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지원팀 긴급출동지원센터 최종혁 센터장 등은 23일 노원구 중계동 곰두리봉사협회(회장 고만규)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전달식에 앞서 최 팀장 일행은 고만규 회장으로부터 곰두리봉사협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만규 회장은 “곰두리봉사협회는 이권사업을 전혀 하지 않는 순수 봉사협회다. 여름철 전국 장애인들을 위한 해수욕장을 개장하는가 하면 휠체어 수리센터 운영 등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기업체 기부금이 99% 복지관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를 방문해준 현대 블루핸즈지원팀 긴급출동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 회장은 “센터 직원들이 장애인 해수욕장과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종혁 센터장은 “이왕이면 좋은 곳에서 효율적이고 피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를 방문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고 현대자동차서비스가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설명했다. 또한 최 센터장은 “곰두리봉사협회 장애인을 위한 해수욕장 사업에 대해 논의를 거쳐 참여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