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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자동차를 덜 타서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6개월간 최대 3만5천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승용차 마일리지를 12월부터 자동차를 소유한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시는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 다이렉트, MG손해보험의 신규 또는 갱신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가입 대상과 가입 창구를 대폭 확대하고 2015년 3월까지 선착순 5만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보험사 외에 보험 가입자가 승용차 마일리지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집 근처 동주민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승용차마일지 참여자는 동주민센터에 참여 신청을 하고 6개월간 기존보다 덜 타 주행거리를 줄이면 확인 후 감축률에 따라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인센티브는 전년대비 감축률이 ▶5~10% 1만원 ▶10~20% 1만5천원 ▶20~30% 2만원 ▶30~40% 2만5천원 ▶40~50% 3만원 ▶50% 이상 3만5천원을 지급하게 된다.
전년도 주행거리는 최초 자동차등록일부터 총 주행거리를 연 평균으로 환산하게 되며 1년 미만 차량은 2012년도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만585㎞를 적용한다. 단, 전기자동차는 20% 추가한다.
참여자격은 서울시 등록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 등을 검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2015년 하반기부터 국내 모든 민간보험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시민들이 주행거리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업체와 연계해 세차비Å정비수수료 할인, 건강검진비 및 자동차검사 수수료 할인혜택 등 신규 인센티브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