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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다운회(이사장 김정열)가 주최하는 2014 송년음악회가 12월 12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운증후군 장애인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다운중창단과 연세대학교 동문합창단의 무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별히 다운중창단은 동요전문강사 지철숙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휘로 함께했던 시간들을 무대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송년음악회와 두 번째 인연을 맞이하는 연세대학교 동문합창단은 특별출연으로 참가하며 총 4곡을 준비한다. 다운중창단과 감동의 마지막 무대인 아름다운세상을 함께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다운증후군 피아니스트 임유진양을 중심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미라클앙상블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피아노, 첼로, 플롯의 아름다운 4중주 협연으로 1부 행사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임유진양은 피아노 솔로무대로 베토벤피아노소나타op.57 Appassionata(열정)1악장이 예정되어 있다.
다운증후군 바이올리니스트 윤예찬군의 솔로무대도 주목할만하다. 온누리교회 사랑챔버로 활동중인 윤예찬군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연주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Up 시켜주기에 충분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