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는 11월 21일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유인애, 위원 구본승, 한동진 )를 열고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구성현황 및 지도점검 시행여부와 학부모 입시교실 확대시행에 따른 개최시기 조정방안 검토,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확립을 위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청소년 I Will센터 와 연계하여 관리하는 방안,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운영과 관련 타 자치구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는 방안, 폭력발생시 보고체계 및 학교측에 대한 불이익 등을 해당부서에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폭력 지향적인 사회문화 풍토와 인성교육의 부재로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학생들에 대한 무관심이 학교폭력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사회풍조의 관행이 자리 잡고 있어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지원을 위한 정책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학교폭력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성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 관내 학교기관 간 협력망을 구축하여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비행·일탈 행동을 예방하고, 각종 시설을 직접 방문 하는 현장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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