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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28일 오전10시 신관2층 접견실에서 한동진 의원, 유인애 의원, 이정식 의원, 김명숙 의원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예산심의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를 돕고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12월 1일 열리는 강북구의회 제184회 정례회에 대비해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지방자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안 심사를 하기 위해서 구의회 전문위원을 강사로 하여 구정 주요업무와 연계한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해 평소 의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호간에 공유하고 해소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강은 한동진 의원, 유인애 의원, 이정식 의원, 김명숙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하는 한 방편으로 준비됐다. 공부하는 의회로서 흐트러지기 쉬운 의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열띤 준비 속에 강북구의회 2015년도 예산안 심의는제184회 제2차 정례회에 기간 중에 다룰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구의원 스스로가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녹여 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구민의 혈세가 강북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하고 꼼꼼한 예산심의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제7대 의회에서도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 선진의회의 참모습으로 구민들의 행복한 강북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동우 부의장은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이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정례회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실시되는 만큼, 오늘 습득한 노하우를 토대로 내실있는 예산안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참석한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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