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절약을 위해 여러 정책을 시도하고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도봉구가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절약에 대한 우수시책을인정받아 12월 3일 수요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관표창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도 에너지절약 유공자 포상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호응하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도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단체 중에는 유일하게 포상대상자로선정됐다.
도봉구는 그동안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1가구 1LED등 교체운동과 같은 조명분야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였고, 주택의 창호개선과 같은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전국최초로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발전사업방식의 학교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등 에너지 시책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봉구는 1가구 1 LED전등 교체운동을 전국 최초로 전개하고, 주민들이 저렴하게 LED를 구입하도록 직거래장터를 실시하는 등 고효율 친환경 LED보급운동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을 주민들에게 저리로 융자하여 단열성능이 높은 고효율창호제품 교체를 지원하는 등 주택부분의 에너지효율화사업에서도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구정방향을 가지고 모든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 성과는 2013년도 1월, 25개 자치구 중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팀을 만들고 에너지 절약시책을 창의적으로 추진하며 이룬 성과로,도봉구에서 이룬 작은 성과가 전국적으로 에너지 절약문제에 대응하는 성공모델이 되는 사례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