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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하여 환경은 물론 수익창출에도 앞장서 온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4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폐금속 재활용 활성화 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주민과 재활용업체, 환경단체, 공무원, 환경미화원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2013년 우수구에 이어 2014년에도 폐금속 분야에 으뜸 일등구로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폐금속 재활용 품목은 소형폐가전과 폐휴대폰으로 나뉘며, 수거한 자원을 서울시 관할 SR센터로 보내어 폐금속 분해 및 추출로 창출한 수익금(16,295천원)은 재활용 활성화 사업비와 동 주민센터 경진대회 비용으로 환원된다.
구는 앞으로 폐소형가전 배출 및 무상 수거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녹색환경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의 성과는 주민과 공무원, 업체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라며, “도봉구의 우수사례가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에 본보기가 되고 전 국민이 힘을 모아 한 마음으로 국내 자원과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