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1월 13일(목) 오후 2시 도봉구청 다목적회의실(16층)에서 2014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주민과 대화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봉구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주민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산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2014년 서울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목요데이트는 “우리는 마을에서 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을만들기 사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점,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마을만들기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교환을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 도봉구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과 바라는 점 등 구정발전을 위한 제안도 수렴한다.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목요데이트는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들의 생각이나 요구사항을 구정에 최대한 잘 반영하는 것이 진정으로 주민을 섬기는 행정이라 여기는 구청장의 구정 운영 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2014년 서울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거둔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며,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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