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데뷔 이래 특유의 편안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유열을 비롯하여 베이스 나윤규, 색소폰 심상종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다수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 관객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이 공연무대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싱어는 단연 가수 유열이다.
1986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유열은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청춘스타의 이미지로 폭넓은 팬들을 확보, 대학가요제 출신으로서는 몇 안 되는 오랜 활동을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가요계 스타이다.
가수로서 뿐 아니라 뮤지컬 제작자, MC 등 엔터테이너로 분망하게 활동하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발라드 가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펼쳐 보여준다.
서정과 감성의 목소리로 여성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그는 성악적인 음색과 조화되어 베이스 나윤규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상적인 하모니로 어우러진 격조 높은 콘서트
<가을, 그대를 위한 세레나데>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귀에 익은 민요 경복궁 타령을 비롯해 가곡 내 맘의 강물, 색소폰 심삼종이 연주하는 케니. G의 Loving you, 비틀즈의 Hey Jude, 베이스 나윤규의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채로운 음악을 두루 선보이게 되고 가수 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은 가고>, <사랑의 찬가> 등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감동과 향수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소프라노 이덕인·이순재, 바리톤 임창한, 피아니스트 양수아의 협연과 이은비의 사회로 가요와 성악, 심상종의 감성적 색소폰 연주로 공연무대를 촉촉히 적셔준다.
티켓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별관 노원어울림극장에서는 감성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가수 유열과 베이스 나윤규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콘서트 <가을, 그대를 위한 세레나데>를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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