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는 지난 28일 노원구보건소 앞마당에서 지역 5개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연합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기업체에서 나눔문화 활동을 펼쳐 수익금을 우리 주위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와 협약한 기업들과 연대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릴레이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연합바자회 참여업체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세이브존 노원점, 2001아울렛 노원점, 홈플러스 노원점 등이다.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은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2년 3월 롯데백화점 등 18개기업으로 구성된 든든한 이웃기업 봉사단을 구성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 의료봉사, 사랑의 짐 가꾸기 등 희망나눔 릴레이 민Å관공동 주최 사업과 기업연대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 기업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기회를 부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구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