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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소방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6개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지난 7월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른 교직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의무화로 교육 수요가 폭증했으나 예산 및 교육기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봉소방서측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에 들어갔다. 10월 20일 연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0일 방학초, 11월 13일 용원초, 11월 17일 수암초(상계제일중, 자운고), 11월 21일 가인초, 11월 25일 태랑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응급의료 또는 구조․구급 실무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도봉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3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응급처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