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미아,송중,번3동)은 지난 9월 말, ‘2014년 정부, 서울시에서 실시한 인센티브사업 포상금 지급률 및 서울시 25개 자치구 포상금 지급률 비교’에 관해 서면질문을 했다. 그 후 강북구청의 서면답변을 받았는데, 강북구는 서울시 및 정부의 인센티브사업 수상 금액의 15%(총괄,협력 부서 8%+전 직원에게 균등지급 7%)를 직원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다.
서면 답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센티브사업 수상 금액의 10%미만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자치구는 9개, 10%를 직원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자치구는 6개, 10%초과 지급하는 자치구는 강북구를 포함하여 4개 구이다.
또한 수상 등급별로 정액 지급(최우수 이상 200만원~장려이하 30만원까지)하는 자치구는 4개 구이며 수상 등급별 정액에 가산금을 지급(최우수 이상 140만원+수상금액의 2.6%가산~모범이하 90만원+수상금액의 2.4%가산)하는 자치구는 1개 구이고 기타(예산 사정에 따라 지급)는 1개 구이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먼저, 인센티브사업에 좋은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하는 구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몇 해 전에 인센티브사업 포상금 지급률이 20%에 달하고 있어 열악한 구 재정을 고려해 타 자치구 정도로 인하할 것을 제기했는데 여전한 상황이다. 타 자치구 수준으로 포상금 지급률을 인하, 조정하여 구 예산을 확충할 것을 재차 제안드린다.”고 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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