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0월 25일(토)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제3회 도봉구 여성건강 축제- 몸풀고, 마음열고, 건강올리고!」를 창동운동장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했다.
배은경 보건소장은 “오늘을 즐겁게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영숙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은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해지고, 가정이 건강해야 마을이 건강해진다”며 “몸도 살리고 마음도 살려 생명을 살리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시 여성건강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 중인「더불어 만드는 여성건강 마을」사업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지역 내 24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여성건강협의체가 기획하고 주관하는 행사다. 대사증후군 검사, 골밀도 검사 등 무료 건강 체크는 물론 ‘신발 멀리던지기’, ‘인간청기백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운동회 및 건강먹거리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어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폐막공연은 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 에어로빅단, 쌍문동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밴드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하는 폐막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여성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