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월초등학교는 남농영농조합과 함께 15일 친환경쌀 수확체험을 가졌다.
노원구는 15일부터 31일까지 상월초를 시작으로 급식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공동구매 쌀 생산단체와 함께 초등학교 9개교에서 모를 심어 직접 재배한 벼 수확체험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상월초, 월계초, 태랑초, 중원초 등 9개 학생들이 쌀 생산체험포 180개를 교내에 설치했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직접 키운 벼를 직접 탈곡해보는 체험에 참여한다. 홀대 도정기 등은 쌀 생산업체가 지원한다.
학생들은 직접 낫으로 벼를 베고 홀대로 탈곡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친환경쌀 체험포는 대형고무통로 만들어 졌다.
이곳에 학생들이 직접 모를 심고 우렁이를 넣어 잡초와 병충해를 없애면서 관리하고 10월 수확기를 맞아 벼를 베어 탈곡, 도정하며 친환경쌀을 직접 생산하는 등 쌀의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되어 있다.
힉교에 생산체험포 및 탈곡체험 지원 참가 생산단체는 노원구학교급식에 공동구매로 참여하는 전북 남원(남농영농조합), 전남 나주(마한농협), 전남 해남(인수영농조합) 3곳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에서 접할 수 없는 벼 수확과 도정까지의 체험을 통해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학생들이 친환경 쌀에 대한 관심과 농촌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