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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상계~덕송간 광역도로 현장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는 지난 29일 개회한 제217회 노원구의회 정례회를 10월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펼쳤다. 오광택 의원(새정연, 공릉동), 김용우 의원(새정연, 상계1, 8, 9, 10동), 김경태 의원(새누리, 하계1, 중본, 중계1, 4동) 등 3명만이 구정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오 의원은 다른 2명 의원에 비해 구청장과 1문 1답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날 봉양순 의원이 제안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촉구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안건인 ▶상계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한 2014년도 수시 분 구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위탁기간을 당초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원구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한아 의원 발의) ▶노원구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마은주 의원 발의) 모두 원안 통과됐다.
한편 예결위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2014년도 제3차 추가경정사업 예산안 131억 3200만원에 대해 심사 및 계수조정을 통해 공원녹지과 목공예센터 운영 사업예산 1천만원을 감액하고, 자치행정과 자치회관 활성화 사업에 1억 3천만원, 토목과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에 2천만원, 포장도로 유지보수 사업에 3900만원을 신설했다.
이번 회기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도 실시됐다.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송인기)는 9월 30일 사회적기업인 일촌나눔하우징, 상계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론볼장을 방문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봉양순)는 10월 1일 시립노원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복지사업과 각종 시설 및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마은주)는 10월 1일 상계~덕송 간 광역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제7대 의회 출범 후 첫번째로 치러진 정례회는 연구하는 의회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재선이상 의원들의 무관심과 초선 의원들의 미숙함이 그대로 노출됐다. 7대 의원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