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지난 16일 제182회 강북구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현적환장’과 ‘재활용 선별처리장’에 대한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 특별활동을 벌였다.
이날 현장 확인점검은 복지건설위 소속 의원 7명(김도연, 이용균, 박문수,이영심, 한동진, 유인애, 김명숙)전원이 참석해 강북구 번동에 있는 오현적환장과 재활용선별장을 차례로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쓰레기 수집·운반 처리운영 및 현황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재활용선별처리장에 대한 시설운영 실태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확인점검은 그간의 일상점검과 다른점은 악취발생 원인별 악취민원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춘데 있었다. 오현적환장을 찾은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이곳 음식물쓰레기 중간 집하장을 거치지 않고 직송 처리한 이후에는 악취가 많이 없어지고 개선되고 있으나, 음식물통 세척 후 이물질들이 끼어 제대로 하수 배수시설이 않되는 일이 없도록 정비하여 제 기능을 유지토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재활용 선별처리장 운영실태를 구청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재활용 공정과정을 둘러보면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작업 안전에 신경써 줄 것과 작업자들의 근무환경 개선문제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쓰레기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의 중요성과 쓰레기가 재생산되는 과정 또한 중요한 미래산업임을 강조하였다.
구청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효과적인 악취저감 방안을 지속발굴 추진하고 악취관리의 사각지대 해소와 재활용 선별처리장 근무환경개선에 따른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확인 점검을 마친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현장중심의 활동을 통해 원할한 업무추진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점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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