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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대학입학사정관제도 및 2010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입학사정관제도 설명회에서는 문흥안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란 학생의 성적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단계별 절차와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입학사정관의 다각적인 심사로 학업능력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입시전형의 하나이다.
이어 24일 오후 2시에는 2010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 날 설명회는 이석록 메가스터디 입시평가 연구소장이 “2010학년도 수시 입학 전략과 논술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강의내용은 ▶ 2010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주요 일정 ▶ 2010학년도 수시입학전형의 특징과 대비방안 제시 ▶ 주요 대학 수시전형방법과 전형요소, 반영비율 등 데이터화된 자료를 중심으로 수시입학 지원전략을 소개하며 강의 마지막 학부모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복잡한 입시정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 또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선착순 300명 입장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권을 배부한다.
한편 구는 지난 달 노원문화예술회관 내에 교육비전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상의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