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느껴지는 한 마디가 소통에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겪어 본 사람은 다 안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진심을 담은 공감 한 마디로 구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행정서비스의 초심을 찾기 위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구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구민과의 공감적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친절교육은 구민접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적 소통 이해하기,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응대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기본적인 공감표현을 실제로 연습해보며 공감소통에 대해 배우고 소통 공식을 통한 공감 대화를 만들어보며 소통 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사소한 공감표현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고 말하고 “교육을 통해서 배운 상황별 감성표현과 공감요령을 잘 실천해서 구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요청하는 민원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민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것이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절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구민과의 공감적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