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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신상중 18년째 어르신 공경잔치 열어
등록날짜 [ 2014년09월19일 14시41분 ]

신상중학교(교장 안재홍)은 16일 󰡐창의인성교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르신 공경잔치를 열었다.

신상중 어르신 공격잔치는 1997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내려오는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성격을 띠고 있다. 학생들은 쌀을 모아 떡을 만들고 간단한 음식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공연도 가졌다.

올해에는 노원구청의 󰡐마을이 학교다󰡑 예산지원을 받아 행사를 치름으로써 학교와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토요특기적성 교육시간에 배우고 익힌 가야금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교사들의 연주와 노래가 포함돼 참석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성인이 된 졸업생의 마술공연이 더해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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