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국회의원(강북갑)과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우이천(우안) 상류지역의 콘크리트 홍수방어벽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철근 및 골재노출, 표면부식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환경으로 인해 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오영식 의원은 이곳 지역구인 이백균 의원과 함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민원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사업진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들은 후 오영식 의원은 “앞으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구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길 바란다”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우이천 중·하류 부분은 산책로가 있어 이용할 수 있지만 우이천 상류부분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차 없어 불편함을 오랫동안 겪어야만 했다.
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정비구간 일부지역이 도봉구로 편입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정비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으며, 오영식 의원은 이와 관련 하천관리에 따른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등을 면밀히 실시하고, 산책로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되는대로 중간에 사전보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백균 의원도 현장에서 담당 주무관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희망사항이었던 하천산책로 정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고 내다보았다.
이어 오영식 의원은 오늘 현장점검을 통하여 요청한 부분을 빠짐없이 챙기고, 인근 도봉구와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관계공무원에게 당부했으며, 또한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지원이 요구되는 사항들은 별도로 오영식 국회의원이 지원을 요청할 것 이라고 하였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