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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6월 5일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한 가치’가 이시대의 화두임을 내외에 선포하고 ‘시민실천’이 함께하는 환경사랑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우선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갖은 후 「맑고푸른도봉 21」실천단 및 환경기술인 등 400여명과 함께 중랑천변 귀화식물 제거 및 하천 정화 활동 등 대대적 정비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구청1층 로비에서는 5일부터 16일까지 2009년 지구 온난화 문예 작품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 2009년도 우수작(포스터 및 만화) 26점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5일(15:00~16:00) 에코맘 회원 200여명과 함께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과 23일(15:00~17:00) 도봉환경교실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어린이 환경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환경’문제가 우리모두의 과제임을 주민들에게 호소 한다.
2007년에는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데 노력한 자치구를 평가하면서 도봉구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의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우리들이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