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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륜사, 부처님의 자비 지역사회로
도봉1동 어려운 이웃에게 3백만원 상당 성품 기부
등록날짜 [ 2014년08월18일 13시11분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은 대한불교조계종 광륜사(도봉구 도봉산길 86-1, 주지 무상스님)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천kg과 치약, 칫솔, 비누, 속옷 등 생필품(3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륜사 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기부하였으며, 10월경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김종구 도봉1동장은 “기부 취지에 맞도록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봉산 광륜사는 673년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무료 국수나눔행사 개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품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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