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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강북구민의 일자리 창출 및 강북구청의 일자리 확대에 관련하여 구립 어린이집, 구립 데이케어센터, 구립 실버종합복지센터 등 종사원 채용에 있어서 강북구 주민이 우선적으로 채용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00복지센터의 경우 전체 71명의 종사원 중 강북구 주민은 30명이고, 또한 지난 6월 구립 복지센터 충원과 관련 채용인원이 7명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강북구 주민은 1명 뿐이고, 00데이케어센터의 종사원은 총 9명이나 되는데 강북구 주민은 4명이고, 00구립 어린이집의 경우 전체 11명이 근무하는데도 강북구 주민은 5명 뿐이고, 다른 어린이집도 최근에 직원 모집을 했는데 강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없는 곳도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구청 국장 및 과장 등은 원인분석과 함께 강북구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권장을 하고 재 위탁이나 신규 위탁에 대해서는 계약서 작성 때 권장사항으로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물품구매 때에도 강북구 관내업자를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문수 의원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기회를 늘려가고 구립 신규 및 충원인원 모집 시 최대한 강북구 주민을 우선 채용하여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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