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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토요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는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장애인 보치아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고 국민연금관리공단(도봉, 노원지사), 국민은행 상계역점이 후원하며 노원구청이 장소를 제공하였다.
이번 제6회 서울장애인 보치아 대회에는 작년도 우승팀인 모자이크팀을 비롯하여 총 16개 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총 90만원의 상금을 걸고 선의의 경쟁을 하였다.
개회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하여 노원구의 우원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당 최고의원, 대한장애인 보치아연맹회장), 노원구의회 김승애 의장, 노원구의회 김경태 의원, 김미영 의원, 김운화 의원, 정성욱 의원, 최윤남 의원, 손명영 의원, 김용우 의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양영희 회장,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정행건 관장 노원구 지체장애인협회 이흥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에서부터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노원은 25개구의 자치구 중 장애인의 수가 가장 많다. 그렇기에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원구에 오셨으니 오늘 하루를 편안하게 그리고 즐겁게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우원식 의원은 “서울장애인보치아대회가 노원에서 열리게 되어 반갑다. 장애인올림픽의 주종목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보치아는 고도의 집중성을 요하는 것으로 뇌성마비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다. 이를 잘 알리고 대회를 더 키워나가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경기는 3인 1조 토너먼트 토너멘트 방식으로 국제뇌성마비스포츠레크레이션협회(CP-ISRA)규정 11집에 의해 진행 되며 모드경기는 4앤드로 치러지며 결승전만 6앤드로 치러졌으며 즐거운 진행을 위해 중간중간 번외경기도 치러졌다.
경기결과 헤라클래스(동작카오스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2위로는 닥공(양천자애인종합복지관), 3위는 YJ데블스(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팀이 차지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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