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구정 참여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이번에는 자매결연지와 자치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자)는 경남 함안군 칠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도) 위원들과 공동으로 ‘창1동-칠북면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지난 8일과 9일, 1박 2일에 걸쳐 서울시 수안보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1동과 칠북면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 등 32명이 참석했다. 이미자 창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하며 자매결연지와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상호 정보를 교환하였다. 이미자 위원장은 2013년 창골한마당큰잔치 개최준비 과정, 성과 등을 PT자료를 활용해 발표하였으며, 칠북면 차영성 주민자치위원은 자치회관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화합의 시간, 산막이옛길 트레킹, 괴산수력발전소 견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신뢰를 쌓고 단합과 협동심을 증진시키는 시간도 함께했다.
오태근 창1동 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6년째 이어온 자매결연의 의미와 상호간 지역특성·생활여건은 물론 자치회관 발전방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주민자치’와 ‘유대 강화’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