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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복지행정 강화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증가된 복지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사회보장과에 통합조사관리팀(3팀)을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복지대상자 조사Å관리, 복지급여 생성, 복지정보 연계사업 등을 담당하게 되며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 임용시점인 8월 초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동 복지기능강화 시범 공모사업에 노원구가 지난 5월 선정됨에 따라 복지정책과 소속 방문복지TF팀을 중계2·3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저소득층 밀착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보호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실천 운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1일 일자리경제과에 도시농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친환경 도시농업 지원 ▲도시텃밭 보급 및 관리 ▲농업경영인 육성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게 된다.
이외에 자살예방사업을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구청 본관 5층에 있던 노원정신건강증진센터를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1층에 있던 어르신복지과를 5층 치매지원센터 옆으로 이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마을공동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치행정과에 마을공동체지원팀을 신설하고, 마을만들기기획팀을 자치행정팀으로 명칭 변경했다. 또한 시대변화에 맞춰 주택사업과 뉴타운 1팀과 2팀을 뉴타운팀으로 축소하고 제로에너지공공주택건립TF팀을 제로에너지주택팀으로 명칭 변경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