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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OECD 평균 이하로
자살없는 행복한 가정, 안녕한 노원을 위해 노력하는 생명지킴이들의 조직체인 이웃사랑 봉사단이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웃사랑 봉사단은 19개 동에 배치돼 자살위험군을 살피고 정서적 지원을 하며 마음건강평가사업,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자살위기자 관리 등 자살예방 사업을 전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생명지킴이들의 조직체이다.
구는 이번에 발대식을 갖게 된것은 이웃사랑 봉사단의 활동 목적과 방향을 제시해 능동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생명지킴이 1명이 7명의 이웃과 동료를 보살핌으로서 2018년까지 구의 자살률을 OECD평균 수준인 인구 10만명 당 11.2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운동에서부터 시작한 생명존중사업을 소집단 운동의 과정을 거쳐 개인적 운동으로까지 확대해 한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일상생활에부터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박화순 보건위생과장은 나와 내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내 이웃을 위해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사랑봉사단이 있어 구의 생명존중 사업이 진일보하고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자살예방사업이 더 큰 발걸음을 내딛어 향후 2018년까지 구의 자살률을 OECD평균 수준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권역별, 동주민센터별로 구성된 이웃사랑봉사단에는 7월 현재 1560명이 활동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