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제7대 강북구의회 의원 임기 시작 후 첫번째 현장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번3동 오현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다.
오현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은 기존 공원의 낮은 공간 활용도, 특정연령대 위주의 시설, 노후된 휴게시설이라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3월에 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되고 그 후 공사에 돌입하여 현재 공정률 90%이며 7월 10일경 완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시설로는 마사토 포장 산책로와 지압로, 대형 조합놀이대, 주민 체력단련운동기구, 벤치 등이다.
현장 시찰에는 구본승 구의원과 강남연 전 구의원, 안옥순 시설공사 이용자 사전점검자, 오현경로당 회장, 학부모, 강북구청 푸른도시과 직원이 참석하였다.
시찰 전후로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좋은 의견이 제시되어 기둥이 썩은 기존 파고라가 교체되었고 비좁게 설치된 운동기구 중 몇 개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설치되었다. 또한 기존 나무 밑으로 새롭게 심겨진 화초들을 보호하기 위해 회양목을 울타리식으로 추가 식재할 것과 아이들이 자주 넘나들던 곳에 방부목 울타리를 더 높게 설치할 것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구본승 구의원은 “오현어린이공원이 새롭게 단장하게 된 것은 지난 수년 동안 재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과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이다.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명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