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이동진)는 지난 7월 1일 주민과의 소통으로 시작하는「민선6기 구정운영방향 보고회」 에서 2014년 도봉구민대상을 시상하였다.
도봉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4개 부문에(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미풍약속, 문화체육진흥) 분야별 각 1명 총 4명(단체1 개인3)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봉을 빛낸 수상자를 살펴 보면,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 도봉․강북구약사회가 받았으며 약사회는 평소 관내 독거노인 및 방과후 공부방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지원과 도봉구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실시 등 도봉구민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해왔다.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텃밭을 가꾸어 저소득층에 채소 및 김장김치 지원과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 엽서쓰기 활동을 통하여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 하는 등 이웃간의 유대감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방학3동 이수열씨가 수상했다.
미풍 양속 부문은 20년간 남몰래 소년소녀가장 및 도봉구지체장애인협회에 쌀 기부와 10,000여벌의 옷을 장애아동시설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 기증한 창2동 임호채씨가 수상했다.
문화체육진흥 부문에서는 창3동 강동열씨가 수상하였으며 강동열씨는 도봉구 생활체조연합회장 역임하며 서울시 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입상, 소외계층을 위한 강좌운영 등 도봉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도봉구는 지난 4년간의 착한변화의 주역인 도봉구민대상 수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따뜻한 도봉 건설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을 적극 발굴하여 수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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