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코마시 중고생 21명 노원구에서 홈스테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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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코마시 중고생 21명 노원구에서 홈스테이 진행

등록날짜 [ 2014년07월18일 14시30분 ]

노원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 공립학교 중·고등학생들이 노원구를 찾았다.

베이커 중학교와 마운틴타호마 및 포스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 21명과 인솔교사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노원구 학생들의 집에서 머물며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된다.

이에 앞서 미국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은 서로 이메일과 페이스북을 통해 편지를 교환해 왔다.

방문단은 청원여고와 영신여고에서 학국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노원문화원의 문화재탐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노원구 문화재를 접하게 되며 수락산 국궁장에서 국궁체험의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2주차에는 경복궁,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해 민속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동대문 클라이브에서 K-pop을 맛보게 된다. 또한 경기도 양평에서 공동과제를 풀어가며 우정을 쌓게 된다. 2015년에는 홈스테이에 참여한 한국학생들이 3주간 미국 타코마시 공립학교를 방문해 이번 방문한 학생들의 집에서 묵으며 미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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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