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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만)은 11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청소년 나라사랑 호국문예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동부, 북부, 중부, 성북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호국문예 경진대회는 각급학교에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권장하고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초등부(그리기), 중등부(글짓기), 고등부(UCC) 부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상의 영예는 길음초등학교 원세이(초등부), 한국삼육학교 황보영(중등부), 한성여자고등학교팀(고등부)이 안았다.
이날은 특히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목청킹의 실력을 뽐낸 이덕재씨와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강북, 도봉구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참석해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성만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이해 노력해달라’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은 물론 온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