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8일 수도방위사령부 군장병관리 책임관인 인사처장을 비롯한 예하 사단 52사, 56사, 60사, 71사단의 인사참모 10여명을 초청 “병무청 심리검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최근 전방부대 총기사건과 관련하여 심리검사 전반에 대한 군과 언론의 관심이 지대함에 따라 육군 등 관계자들을 병무청 심리검사 과정에 참관시켜 상호 심리검사 정보를 공유, 부족한 부분을 보완․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군관계관들은 직접 징병검사장에서 실시하는 심리검사와 정신과 징병전담의사의 신체검사 면담 과정을 참관 후 군과 병무청간에 상호 보완 가능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심리검사 이상자를 판별하기 위해 1,2차에 걸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임상심리사 6명이 “심리적 취약자” 식별을 있으며, 특히 현역입영대상자에 대해서는 심리검사 자료를 군부대에 제공하여 인사관리에 활용하도록 협조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과 상호 소통하고 협의하는 기회를 마련,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이행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