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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들이 음식만들고, 주민들 참여
노원구 하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금이)는 지난 26일 속초세꼬시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먹거리바자회를 개최했다.
하계1동 통장단이 음식을 만들고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작은도서관 회원, 자원봉사캠프,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 회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음식 나르기에 분주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먹거리 바자회는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을 담궈주고, 경로잔치를 벌인다.
강금이 주민자치위원장은 준비과정은 힘이 들었으나 많은 단체들이 솔선해 참여해 주고 노력해 뿌듯하다며 홀몸 어르신과 지역의 어르신들의 환하게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계1동 여인근 동장은 이번 행사로 마을공동체를 이루는데 하나가 되는 느낌 먹거리를 나누며 정 쌓여가는 모습은 물론 불우이웃돕기에 많은 참여가 이루어져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하계1동 먹거리 바자회는 지난해 400여 장의 티켓이 판매 됐으나 올해는 그 2배가량인 800매가 팔려 나갈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높다.
2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속초세꼬시가 식당을 잠시 쉬고 장소를 무료 대여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