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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경찰서(서장 김성권)는 지난 10~12일 3일간에 걸쳐 4대 사회악 근절 및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노원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유인물 배포에서 더 나아가 관련 문구가 삽입된 손수건을 만들어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위가 일찍 찾아 온 것에 착안해 만들어진 손수건에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4회악 피해 취약계층인 탈북민, 이주여성 등에게 집중 배포됐다.
손수건에는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신고전화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번 4대 사회악 근절 범죄예방교실에 참가한 한 탈북민 및 이주여성들은 한국물정에 어두워 가정폭력 및 성폭력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고 피해를 당해도 대처방법을 몰랐다며 손수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서는 학교·학원이 많은 노원구 지역 특성에 맞춰 태권도연합회와 협조해 태권도학원 차량 50 곳에 4대 사회악 근절 및 국가안보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노원서 관계자는 4대 사회악 근절·국가안보 홍보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인 청소년, 탈북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홍보 및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