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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이 발로 뛰는 실사구시 현장활동을 펼쳐 주택가 대형차량 통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진동 주민피해를 개선하는 데 기여를 하였다.
미아동 오패산로 52사길 율곡어린이공원 밑 청송주택~대광주택~우광타운 250m 일대는 주택가 옆 도로가 넓지 않음에도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이 사선으로 그려져 있어 대형차량들이 주택가 담장 쪽으로 붙어서 통행하고 있다.
그로 인해 밤낮으로 대형차량이 통행할 경우 소음, 진동이 심해서 편안한 주거생활을 침해하고 있고 길가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담장 붕괴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청은 2013년 7월, 관련 부서 업무 검토를 진행하였고 구본승 의원은 2013년 11월 구정질문을 통해 재차 가능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그 후 구청관계자, 구의원, 주민들이 참여하는 2번의 업무협의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소음진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급히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선을 조정하고 담장균열, 붕괴 관련 대책을 더 협의키로 하였다.
이에 구본승 의원은 업무협의 시 ‘도로 폭이 좁아 차량통행을 위해 한쪽 일렬주차만 가능하다’는 구청 관계자의 답변이 잘못되었다는 판단 하에 지난 16일,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도로 폭을 측정하여 양측 일렬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구청관계자에게 제기하였다.
향후 구본승 의원이 제기한 양측 일렬주차로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이 조정되면 대형차량이 도로 중앙으로 통행하여 소음, 진동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