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도로명주소 홍보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구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로명주소 홍보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 좋은 홍보 방안을 제시해주었다. 구는 참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평가기준으로 홍보 아이디어를 엄선하였다. 심사결과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5명이 최종 결정되었다.
공모 내용으로 대중교통의 도로명주소 안내방송, 도로명주소 캠페인송 보급, 우리집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자석식 스티커 제작배포, 보차도경계석에 도로명 표기 등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었다.
구는 지난 13일 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고급자전거, 외장하드, 메모리칩 등)을 제공하였다.
장춘식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좋은 아이디어는 하반기 도로명주소 홍보 때 반영하여 좀 더 내실 있는 홍보로 새주소 조기 정착에 도봉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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