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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프로그램을 9월까지 운영한다.
▲중계데이케어센터 ▲상계데이케어센터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구립공릉어르신복지센터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의 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을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계데이케어센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밴드스트레칭’, ‘노래와 함께 박수치기’, ‘신체 마사지’ 등을 진행하고, 상계데이케어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 운영 프로그램은 중계데이케어센터와 같다.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관절 스트레칭’, ‘라인댄스’, ‘어르신 마사지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립공릉어르신복지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라인댄스’, ‘기초스텝’, ‘중급자 스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하체근력강화운동’, ‘상체 스트레칭’, ‘소근육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신체활동 리더를 기관별 1~2명씩 배치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놀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초단기 고령사회 진입, 국민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의료비 증가, 건강보험재정 악화 등 사회간접비용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평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운동 처방이 필요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16주라는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체력과 건강이 한층 더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