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다 말고 '섹스팅'?...정신나간 시애틀 의사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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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다 말고 '섹스팅'?...정신나간 시애틀 의사 '자격정지'

등록날짜 [ 2014년06월11일 13시09분 ]

시애틀 마취과 의사가 수술이 진행되는 도중 환자에게 누드 사진과 성적인 텍스트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의사자격을 정지당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마취전문의인 아더 길버스테인은 적어도 2013년 4월부터 8월까지 기간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며 성적인 문제에 사로잡혀 환자의 안전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주 의료품질보증위원회(MQAC)에 따르면 길버스테인이 환자의 수술에서 자신이 마취를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반복적으로 성적인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를 저질렀다.
MQAV의 보고서에 따르면 8월 6일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 길버스테인은 무려 45건의 섹시관련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확인됐다.
MQAV는 또한 길버스테인이 성적인 만족을 위해 환자의 이미지를 열람하고 근무 중 성적인 접촉도 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스마트폰을 이용, 자신 성기를 드러내고 찍은 사진을 보내는 등 병원에서 각종 난잡한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