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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노원 11.9, 도봉 10.59%, 강북 9.75%
노원·도봉·강북구 6·4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 수가 총 1백 5만 188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의 경우 총 유권자수는 47만 1804명이다. 총 인구 58만8763명 대비 80.14%가 유권자이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의원 가선거구 7만 2501명, 나선거구 7만 133명, 다선거구 8만 5674명, 라선거구 8만 2163명, 마선거구 7만 348명, 바선거구 9만 985명이다.
도봉구는 총 유권자수는 29만 6035명으로 인구 35만 8026명 대비 82.7%가 유권자이다.
선거구별로는 도봉구의원 가선거구 7만 149명, 나선거구 7만 3166명, 다선거구 6만313명이다. 구의원 2명을 선출하는 도봉라선거구는 4만 6425명, 마선거구 4만 6천2명이다.
강북구는 총 유권자수는 29만 6035명으로 인구 33만 7663명 대비 84%가 유권자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는 강북구의원 가선거구 7만 4226명, 나선거구 6만 6214명, 다선거구 7만 8287명, 라선거구 6만532명이다.
노원과 도봉구 강북구 3개구 중 구의원 3인 선출 지역의 구의원 선거구 중 가장 유권자가 많은 곳은 노원구 바선거구(상계1, 8, 9, 10동)이다. 이곳은 원래 상계 1, 9동과 8, 10동으로 나누어 2명씩 선출하던 곳이었으나 인구가 줄어들어 선거구가 합해지고 1명을 덜 뽑게 된다.
3개구중 구의원 3인 선출지역 기준으로 인구편차는 3만 672명이다.
이런 연유로 각 후보 진영에서는 투표율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우선 각 정당별 선호도와 투표율에 다라 나번의 동반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가번과 나번의 특히 황금분할선이 잘 이루어지면 가·나번이 동반 당선되고, 가번으로 지나치게 기울어 질 경우에는 나번이 고배를 마시게 되기 때문에 가번과 나번의 신경전 그리고 지구당 위원장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우선 나번 당선이 많이 되는 정당이 지방의회를 장악하게 되기 때문에 각 구의장 선거와 위원장 선출을 노리는 후보자들은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노원구 월계동의 경우 투표율을 60%선으로 봤을 때 4만3500명 가량이 투표를 하게 된다. 이 경우 4등분하면 1만 875명이다. 이 선을 기준으로 양당의 지략과 가번과 나번의 황금분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나번의 당락과 연계되며 기초의회를 어느 정당이 장악하는가가 나오게 된다.
한편 30일과 3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노원구는 5만 2306명이 투표해 1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봉구는 3만1363명이 투표해 10.59%, 강북구는 2만 7706명이 투표해 9.75%를 기록했다.
서울시 평균이 11.49%를 보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종로구로 12.42%, 최하위는 강북구로 9.75%에 불과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