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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사회는 14일 오후 1시 30분,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노원구 어린이집 협력 의료기관 협약식”에서 노원구 어린이집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협약했다.
이 체결에 따라 노원구의사회원은 관내 517개 어린이집과 자율적으로 협정서를 체결한 후 “협력 의료기관제”를 시행에 들어가고, 회원의료기관에서는 주로 어린이집의 안전사고나 전염병· 응급환자 발생시 1차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강원 보건소장은 “보건소의 행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고, 본회 장현재 회장은 의료기관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장현재 회장 뿐 아니라 이인재 의무부회장, 이정돈 공보부회장, 이상목 총무이사, 조문숙 보험이사, 어홍선 정책이사, 박경희 여성부이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노원구치과의사회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